"황금장(장별 주제어)"이란 용어는 일부 신학자들에 의해 혹간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의 각권 각장마다 하나의 주제어를 정해서 규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며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업데이트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우선 신약성경부분을 우선 제작하였고 이중 일부는 믿음의 선진들이 지정한 내용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받아들였으며 일부는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부분은 필자가 직접 작성을 하였는데 다시 말해서 황금장은 자신만의 황금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학적인 관점에 따라, 신앙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러한 노력이 모아져서 여러사람이 힘을 합하여 올바른 황금장을 만들어서 성경암송에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구약 황금장이 완성되는 대로 추가할 예정이며 워드파일의 표를 올리면 블로그 화면에서 왜곡되어 보여집니다. 정상적인 MS WORD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usedslr@ gmail. com)로 요청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마막눅요행롬고갈앱빌골살딤딛몬히약벧요유계'는 신약성경 각 앞의 첫글자를 의미하고 '메종구주성의사방믿연기으재굳하결교형우행소재친충진투예' 성경 각권의 주제어 첫글자를 표시한 것입니다. 메시아/종/구원자/주/성령/의/사랑/방어/믿음/연합/기쁨/으뜸/재림/굳게서라/하나님닮음/결단/교리/형제/우월/행함/소망/재림/친교/충성/진리/투쟁/예언의 순입니다.
다음은 신약성경 조어암기법입니다.
(막)4중바자 떼죽치수 악귀무전 난로박수
- 4중바자(회를 열어 홍수로) 떼죽(음 당한 지역)치수(를 하면) 악귀(가)무전(돈이없어져서) (백성들이)난로(에서)박수(를 친다)
라. (갈살고롬 빌몬골앱 딤딛/약벧히유요계) --- 저작순, 약(야고보서)이 가장 먼저 지어졌으며
바울서신과 다른 성경을 구분한 것임
마. 사오로박아투집반흩이사고안립123롬은 사도행전 각장을 이야기순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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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교회의 정통 신앙은 이단 사상과의 투쟁을 통하여 정립되어 왔다. 그러나 사실에 근거한 추론으로 교회사를 재구성하면서 이단 사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바우어 등을 통하여 제기되어 왔다. 부르노 바우어는 1934년에 출판된 ‘초기 기독교에서의 정통’과 이단’ 에서 초대 교회 당시 객관적으로 이단이라고 판단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로마 교회의 견해를 정통이라고 부르고 이에 따르지 않은 다른 그룹을 이단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몇 가지 치명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첫째, 초기 기독교가 교회의 통일성을 교리적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바우어의 주장은 잘못되었다. 기독교의 통일성에 대한 교리적 이해가 이미 로마의 클레멘트,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순교자 저스틴의 저술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로마제국 안에서 쉽게 의사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널리 펴져 있던 신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관계를 맺고 공동체의 그물망을 유지하는 것이 비교적 쉬웠기 때문에 그들의 교리적 공동체 의식은 느슨하지 않았다. 셋째, 바우어는 발렌티누스주의의 기원이 정통파와는 다른 기독교라 주장했지만, 당시 발렌티누스는 비록 소수였지만, 그들 자신을 정통 기독교라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단은 교회 밖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 내에 기원을 두고 있다. 넷째, 바우어는 훗날 로마 교회가 갖게 된 영향력을 권력이나 권위를 찾아볼 수 없었던 그 전 시대 기독교 공동체들에 거꾸로 투영하는 오류를 범했다. 로마 교회가 당시의 다른 교회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때는 3세기 이후이다. 다섯째, 여러 이단이 정통 신앙 보다 먼저 찾아왔다는 것은 어떤 역사적 근거도 찾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바우어의 주장은 이단은 개방적이고 느긋하고 성적 중립을 지키는 것이고, 정통은 편협하고 독단적이고 가부장적이고 경직된 것이라는 편협한 이데올로기를 반영하고 있다. 소수를 피해 받은 약자로 그리고, 전통으로 이어오는 정통의 가치를 지배자의 권력의 산물로 여기며 정통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바우어의 주장은 전통과 참된 진리를 부정하는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에서 보면 매우 타당하게 보이며, 이들의 충실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이단은 모종의 신학적 억압으로 말미암은 희생자가 아니다. 정통을 확립시키는 역사 가운데 분명 권력과 정치 투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지키려고 하는 복음적 신앙의 정통 신조는 그런 더러운 일부 과정과 주님의 참된 종들의 수고와 희생속에서 확립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다.
[ 서방교회적 이단 및 동방교회적 이단의 예시 ]
서방교회의 신학자들은 동방교회의 인식의 특징을 이루고 있던 삼위성에 대한 강조보다는 하나의 신적인 본질 혹은 실체를 강조하였다. 그들은 하나의 실체 안에서 삼위성을 관계적인 것으로 이해하였다. 존재, 지식, 의지라는 삼각축으로 표현하였으며 근본적으로 관계적인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은 신학자들로 하여금 창조와 구원에 있어서의 협력 사역들을 강조하게 만들었다. 서방 신학자들은 동방교회가 삼신론에 빠져들었다고 염려하였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된다고 보았다. 서방교회의 모형은 신적인 삼위일체의 내적인 삶의 토대가 성부와 성자 사이의 관계성에 있으며, 이 관계성은 다른 두 위격 모두와 결부되어 있는 성령이라고 선언한다. 양자설 : 모나키안, 비잔틴의 데오도투스, 사모사타의 바울 --- 예수님은 인성만 있고 신성이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 마음에 아주 합하여서 양자로 받아들여졌다고 주장. ‘역동적 군주신론’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태론 : 사벨리우스, 스미나의 네오투스, 프락세아스 --- 양태론 이단은 2세기 후반에 나타났는데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으로 자기 모양을 바꿔서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성부 하나님이 성육신했고, 성부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 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를 ‘성부수난설’이라고도 한다.
동방교회의 신학자들은 신성 내부의 발출(성령의 발출)을 강조하였고 성부를 영원한 운동 속에서 성자를 낳으시고 성령을 발출시킨 신성의 근원으로 보았다. 삼위일체의 세 개별적인 지체들에 초점을 맞추어 창조와 구원의 신적인 행위들 속에서 성부, 성자, 성령의 특수하고도 개별적인 사역들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고 동방교회는 성령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사역 사이의 관계를 엄밀하게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의 활동을 교회를 통한 인류구원에만 묶어둘 필요가 없었다. 종속론 : 오리겐 ---로고스의 ‘영원한 발생’을 주장해서 최초로 성부와 성자의 관계를 설명했으나 그는 성부 아래 성자를 두고, 성자 아래 성령을 두는 종속론을 주장했다. 그가 주장한 ‘영원한 발생’은 정통이었으나‘종속론’은 이단사상이었다. 아리우스주의 : 아리우스 --- 4세기 초반 알렉산드리아의 장로였던 아리우스는 종속론을 계승 하여 성부가 혼자 계시다가 아들을 창조했고, 그 다음 아들 안에서 세상을 창조했으며 성부와 성자는 ‘유사본질’이라고 주장했다.
[ 초기 교회가 복음의 경험적 차원을 담은 역동적 기준으로 사용하였던 신앙규범 ]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경험한 초기 그리스도 교회는 다양한 문화와 상황 속에서 제기되고 표현되었던, 그들 자신의 하나님 경험의 고백과 다른 주장들에 대하여 신앙의 규범을 가지고 정통과 이단을 판별하였으며 문헌들의 정경성 여부 또한 판단하였다. 초대교회는 아직 이론화 또는 체계화하지 못한 자신들만의 신앙 생활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간에 공감하고 있었던 신앙의 규범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이 신앙의 규범은 신앙문헌들의 정경성 여부 판정과 정통과 이단을 분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었다. 여기에는 신앙 문헌들의 정경화의 판단을 위한 신앙규범으로는 사도성, 보편성, 권위성을 들 수 있다. 사도성은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부름을 받은 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먹고, 마시면서 생활한 12제자들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을 목격하고 세상에 파송 받은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기록한 책이거나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사람들이 기록한 책 들이 사도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 되었으며 보편성은 초대 교회가 1세대, 2세대, 3세대로 접어 들면서 다양한 신앙 문서들이 시기 장소에 따라 쓰여지고 읽혀지게 되었다. 여러 신앙 문서중에서 각 지역 공동체안에서 자연스럽게 보편적으로 거룩한 책으로 인정받는 책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신적인 권위성으로는 초대 공동체 안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된 책들은 대부분 신적인 영향력이 있는 문서이기에 선별된 것이었다. 따라서 성경의 영감으로 기록된 신적인 권위성이 정경을 판별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또한 이단과 정통의 구별을 위한 신앙규범에 있어서 초대교회는 외부적으로 극심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내부의 적, 즉 이단사상에 대처해야 했다. 예수 십자가의 복음은 구약에 근거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이면서 구약 율법의 완성이기에 율법 중심의 유대주의를 넘어서야 했고, 동시에 그 당시 성행했던 헬라 철학 사상이나 이방 종교와의 혼합을 경계 해야 했다. 초대 교회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신앙규범을 정경성이 있는 신앙문서의 수용, 짧은 신앙 신조 또는 신경의 배포 및 암기, 초대교회의 조직화와 공의회의 결정으로 보고 이를 신도들에게 가르치며 이단에 대처했다. 정경화 규범이었던 사도성, 보편성, 신적인 권위성에 의거한 정경성이 있는 신앙 문서들이 각 지역 공동체 안에 수용되어 하나의 신앙 규범이 되어 이단에 대항했다. 효과적으로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 짧은 신앙 신조 또는 신경들을 만들어 배포하고 암기하여 이단에 대처하게 하였다. 장로, 집사 등 직분자들 중심으로 이단에 대처했고, 이단의 공격을 받을 때, 사도적 권위를 지닌 주교가 교회를 지키는 힘을 발휘했다. 전 교회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할 정통 교리 차원의 문제들은 각 지역 교회의 대표자가 모인 공의회에서 결정하여 방향을 설정했다.
[ 몬타니즘, 도나티즘, 펠라기아니즘 이단 ]
고대교회에 등장하는 이단 사상들은 한편으로 교회의 문제와 관련 하여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에 의해 발흥하였다는 측면을 가지고 있다. A.D. 170년경 몬타누스는 성경구절을 인용해 자신이 예수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한 성령의 대언자라고 하며 새로운 예언활동을 하고, 교회의 윤리가 타락하고 세속화와 제도화 되는 것에 강한 반발운동을 전개하며 성령을 받아 엄격한 금욕생활을 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믿었다. 현대교회에서 통일교나 신천지 등에서 교주가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단 교파뿐 아니라 현대교회에서 목회자가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든지 하는 예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몬타니즘적 요서의 극복을 위해서는 말씀선포를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밀라노 칙령(A.D 313) 을 통해 기독교가 로마에서 공인된 이후 한 배교 성직자에 대한 처우 문제로 논란이 일었는데 엄히 처벌하자는 도나투스의 이름을 따서 도나티즘이라 알려졌다. 이들은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아닌 거룩한 인간 대리인에게 의존하며, 기독교 복음의 은혜와 치유의 능력이 교회와 목사들의 순수성에 달려 있다고 보는 오류에 빠짐으로 이단의 옷을 입게 된다. 복음은 오로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이로 인해 은혜를 입고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펠라기우스는 결함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서 엄격한 영적 생활과 도덕생활을 강조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성 어거스틴과 일생 동안 논쟁을 벌였는데 어거스틴이 인간 본성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죄성을 강조하는 것에 대하여 펠라기우스는 어거스틴의 논리가 거룩한 삶을 살려는 인간의 모든 동기를 제거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며, 오늘 우리의 죄인 됨이 원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다. 현대교회에서 펠라기아니즘적 요소를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뉴에이지사상인데 내가 하나님이 될 수 있고 인간도 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교회 안에서는 인간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하고 정해진 규범을 지나치게 앞세우면서 교만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펠라기우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교개혁 당시에 외쳤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라는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 이슬람교 ]
6세기 후반에 중동의 메카에서 태어난 무하마드는 7세기 초에 메카를 성지로 하여 이슬람교를 창시한다. ‘샤리아’라고 하는 이슬람의 율법은 코란, 하디스, 디아스, 이즈마의 4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획적이고 폭발적인 성장으로 기독교 세계에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 그들의 경전인 ‘코란’의 내용을 보면 ‘자신들의 종교를 따르지 않는 자는 다 죽일 것’이라든지 여성에 대한 학대나 성적 범죄를 합법화하는 구절 이라든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잘 못된 종교로 인해서 수 없는 선량한 무슬림들이 억압받고 고통 받고 있으며 선교적 방법을 통해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이슬람교를 통해 우리는 경계심을 가지고 그 위협에 대처해야 하는데 그들의 적극적이고도 계획적인 포교활동은 상상을 초월한다. 포교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물론 얼마든지 거짓말 (타끼야)을 해도 용서받으며 배교자에 대한 잔인한 처벌과 ‘한 손에는 코란, 한 손에는 칼’등 잔인한 정복전쟁 방식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세력을 확장시키는 바 우리는 그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대처해나가야 한다. 선교적 접촉방법은 그들의 잘 못된 교리를 일깨우는 것으로서 가능한데 우선 소극적인 방법으로 기독교의 기본 사상에 대한 코란의 묘사는 당시에 아라비아반도에서 성행했던 영지주의적 이단사상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이것이 기독교 정통 신앙이 아니라는 점을 설파함으로써 선교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기독교의 배타성에 대한 문제로 접근하여 이를 위해 구약의 수많은 예언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 되었음을 알려주고 대속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약속된 구원자 그리스도임을 증명한 이는 예수 외에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성경을 통해 확증되었기에 기독교가 배타성을 가질 수밖에 없음을 설명하고 성경은 구원을 얻기 위해 산에 이르는 다양한 길이 아니라 유일한 길임을 전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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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 10장의 내용 : 창세기 10장에서 언급하는 족보는 대홍수 이후 노아의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이 온 세계에 퍼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이 홍수 후에 그들의 아들을 낳아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축복 그대로 이들은 온 세상에 거하게 되었다. 본 장은 홍수로 말미암아 멸종 위기에 놓였던 인류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다시 급속 확산된 것과 그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지게 된 원인이 밝혀져 있다. 2) 9장 및 11장 과의 관계 : 9장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무지개 언약을 맺는 장면과 노아가 포도주 사건으로 셈과 야벳을 축복하고 함(가나안)을 저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홍수 이후에 노아의 후손들이 전 세계에 퍼지게 되는데 축복을 받은 셈과 야벳의 후손들과 함의 잘못으로 저주를 받은 가나안의 후손들이 10장에서 그 흩어져 사는 지역이 소개된다. 또한 다음장인 11장에서는 바벨탑사건과 셈의 족보 및 데라의 족보가 나온다. 타락 이후에 죄성의 유전으로 인간은 언제나 교만하여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게 된다. 이 때까지는 아직 언어가 갈라지지 않아서 높은 탑을 쌓아 이름을 날리고 흩어짐을 면하려고 바벨탑을 쌓게 되나 바벨탑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케 하여 탑 건립을 중단시키고 온 세상으로 이들을 흩으신다. 또한 셈과 데라의 족보를 통해 아브라함의 계보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창세기 10장의 창세기 전체에서의 역할은 대홍수 이후에 살아남은 노아의 후손이 전 세계로 흩어져 살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 표현상의 특이사항 : 10장에서 함의 후예인 니므롯에 대한 언급과 바벨탑이 건축되는 지역인 바벨을 언급한 뒤 다음 장에서 바벨탑 이야기가 나오는 점이 특이하며 셈의 자손을 열거하면서 10장 25절 에서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뜻 : 나눔 – 원형 פָָלַג의 니팔형 뜻 : 나뉘다)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라고 하면서 이름에 대한 뜻을 굳이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창세기에서는 이 ‘나뉘다’라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피하기로 하고 단지 이 내용은 벨렉과 욕단의 두 사람을 통한 세상의 구분이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고 보아야 한다.
※여기서 특히 주목하여 보고자 하는 것은‘셈의 후예’들인데 셈의 자손을 열거하면서 10장 25절에서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뜻 : 나눔 – 원형 פָָלַג의 니팔형 뜻 : 나뉘다)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라고 하면서 26절~31까지 욕단의 계보를 열거한다. 다른 족보에서는 볼 수 없는 ‘나뉘다’라는 개념에 주의해야 한다. 이어서 11장 10~32까지 에서는 셈과 데라의 족보를 열거하면서 아브라함의 계보를 밝히고 있다. 또한 역대상 1장에서 다시 셈의 자손중 에벨로부터 벨렉과 욕단으로 갈리며 벨렉-아브라함으로 이어져서 아브라함때 이삭과 이스마엘로 나뉘는 것과 함께 아브라함-이삭으로 이어져서 에서(에돔의 조상)와 이스라엘로 갈리는 것 등을 상세히 기재하고 있다. 정통계보가 아닌 이스마엘, 에서 등에 대한 언급은 이들의 후손들이 훗날 이스라엘과 수 천년 간 적대 세력으로 존재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욕단의 계보로서 아브라함-다윗-예수로 이어지는 정통계보가 아님에도 창세기 12장에 이어 역대상 1장에 두 번이나 언급한 것과 관련 욕단의 계보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어떤 시기에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예상할 수 있다. 벨렉의 시대에 세상이 나뉘어서 세상은 벨렉의 후예와 욕단의 후예로 크게 대별될 것임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 이야기 (민수기 22:2~24:25 : 발람이야기)
1) 민수기의 오경내에서의 위치와 의의 : 민수기는 출애굽기, 레위기와 신명기의 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다.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실제 광야생활을 거쳐 수정, 보완되고 있으며 광야의 새 세대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준비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되는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배려를 느낄 수 있어야 하고 오늘날의 교회에서 보여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광야에서 똑같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해야 하며 아울러 신약에서 인용하고 있는 민수기의 율법을 하나 하나 확인해서 신학지식으로 정립해야 한다. 2) 민수기의 구조 : 민수기는 크게 보아서 시내산에서의 출발준비(1:1-10:10), 광야 여정(10:11-25:18), 모압 평지에서 출발 준비(26:1-36:13)로 나눌 수 있다. 발람의 이야기는 광야 여정 중에 삽입된 것인데 바로 전장인 21장에서 아모리 족속을 정벌한 이야기가 나오고 25장에서는 브올에서 음행과 우상숭배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시어 염병의 벌을 내리신 이야기가 나온 뒤 하나님께 모세에게 미디안 족속을 정벌하라는 명령을 내리신다. 발람의 이야기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고 이방 족속을 저주하고 멸하는 과정에서의 하나님의 의도를 파악하여야 한다. 3) 발람이야기 : 민수기 22장 2절~24장에 이르는 발람의 이야기 중에서 22장 2장에서 heading에 해당하는 22장 2절은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이 구절에서 두 개의 동사, ‘보다’ 와 ‘행하다’ 이 두 단어는 각기 그 이후의 이야기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를 제시하고 있는 데 ‘행하다’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한 이방 민족을 저주하고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일들을 행하시게 되고,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그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보게’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이야기에서 축복하고 저주 하는 것과 관계된 ‘행하다’ 계통의 동사는 40여회 사용되었으며 ‘보다’ 계통의 동사는 28회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약속하신 대로 실천하는 신실하신 분’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이야기의 플롯은 발람과 발락과의 갈등 및 해소를 중심으로 보아서는 안되고 하나님과 발람과의 갈등 및 해소를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 즉, 발단은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으로 등장인물과 배경 등이 나오는 부분이므로 22:2~6절까지로 잡고 갈등부분은 발람이 하나님의 말을 순종하는지 거역하는지에 대해서부터 생각해야 하므로 발람이 우유부단한 상태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가라’는 허락을 받는 부분인 22:7~20까지이며 하나님께서 가라고 허락한 뒤 사자를 보내어 나귀로 하여금 가지 못하게 하면서 발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부분을 절정으로 잡아서 22:13~35까지이다. 대단원은 이후 22:36부터 24:25까지로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충실하게 예언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결국 이 이야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발람의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에 흥왕하고 번성하게 되며 악을 행한 민족들이 멸망하게 됨을 알린다. 발람의 이야기에서 또 한가지 알아야 할 사항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함으로써 축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3. 법 (신명기 5장 1~21 : 십계명)
1) 신명기의 오경 및 구약전체에서의 위치 : 신명기는 출애굽기,레위기 언약의 갱신된 언약으로 오경의 결론이며 역사서의 서론에 해당한다. 광야 제 2세대인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 그리고 율법에 대한 재 설명이 필요했다. 어떻게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설명 하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할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 여러 군데에서 보인다는 점이다. 2) 십계명의 특징: 십계명의 법은 절대법으로서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지시들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언약이라는 개념에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10계명에는 하나님의 성품이나 본질이 반영되어 있으며 법전으로서가 아니라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개념 으로 접근해야 한다. 십계명은 에덴 동산에서의 범죄로 인해 선택해야 하는 삶으로 바뀐 인간 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지 않는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 선택의 기준을 준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별된(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는 지침을 주신 것이다. 계명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증거이고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신약에서 예수께서는 이 십계명을‘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로 요약했다. 3) 신명기 십계명의 특징 : 신명기 에서 10계명은 5장 7절부터 21절까지에 나타나 있다. 5장에서 모세는 시내산에서의 언약과 십계명에 대해 회고하면서 이 율법이야말로 이스라엘의 앞날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세는 자신의 설교를 듣고 있는 신세대들에게 과거에 그들의 부모 세대에 주어진 율법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따라서 5장의 결론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라’로 볼 수 있다. 4) 10계명이 포함된 5장의 전후 장(4장, 6장) 분석 : 4장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을 성실히 지키는 자가 누릴 축복에 대해 언급하고 6장에서는 ‘여호와를 사랑하라’를 강조하면서 자녀들에 대한 율법 교육도 철저하게 시켜서 대를 이어 영원히 지킬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따라서 5장에서는 율법의 핵심인 10계명을 철저히 준수하라는 의미로 결론지을 수 있다. 5) 출애굽기와 비교한 신명기 십계명의 특징 : 여기서는 출애굽기의 10계명과 신명기의 10계명의 차이점을 분석해 보면 가장 큰 차이는 제 4계명에 있는데 출애굽기에서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근거를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초점을 맞춘 반면, 신명기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보다 더 조명하고 있다. 또한 제 5계명에서 신명기의 10계명은 복을 누리리라를 추가하였다. 제 10계명에서는 신명기가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라는 말을 앞에 두어 강조하고 있다.출애굽기와 신명기 둘 다 모세의 작품으로 인정한다면 양자간의 차이는 이제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가나안의 문란한 이방 문화를 극복하여야 하는 것을 앞두고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4. 내러티브(사건 기술) (레위기 24장 10절~23절)
1) 내러티브 본문 :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중에서 싸우다가~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그 저주한 자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 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2) 내러티브의 전후장(23장,25장)과의 관련 분석 : 23장은 절기에 관한 규정이고 25장은 안식년에 관한 규례이다. 절기와 안식년은 다른 규례 보다 그 비중이 큰 중요한 사안들이고 그 사이에 위치한 24장은 등잔불 및 진설병 규정과 복수법 사이에 나레 이션으로 애굽인 아비와 슬로밋이라는 유대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다가 징계를 받아 죽은 사실이 언급되었다. 이는 여호와의 성호를 모독, 혹은 저주하는 일이 얼마나 큰 신성 모독죄인가를 보여 주고 그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본 내러티브는 범위를 정하는 것이 까다로운데 일단 24장 10절에서 시작하여 16절에서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저주한 자를 죽이는 결과가 보복법의 끝인 23절에 나옴으로써 결국 23절까지를 같은 같은 나레이션으로 보아야 한다. 특별히 등잔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이 불이 꺼진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거부하는 행위이므로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진설병은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여섯 개씩 두 줄로 진설해서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제물이 되어 여호와께 뜻과 정성을 다해 헌신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 뒤에 여호와를 모독한 나레이션이 나오고 그 뒤에 상해죄에 대한 보복법을 배치함으로써 여호와를 모독한 죄를 돌로 쳐죽이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 하고 있다. 등잔불과 진설병은 다른 어떤 규례 보다도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에게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규례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보복법 역시 다른 어떤 규례와 율례 보다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서 여호와를 모독한 자에 대한 나레이션과 보복법 뒤에 23절에서 여호와를 모독한 죄의 결과인 돌로 쳐죽이라는 모세의 명령을 실행함으로써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본 나레이션의 전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3) 내러티브 자체의 내용 분석: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칭호를 사용하기를 두려워할 정도로 경외했는데 혼혈아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모독하고 저주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돌려 쳐죽이는 사형을 면치 못하는 무서운 범죄 행위가 되었다. 하나님의 엄한 진노를 받은 자를 벌하기 위해 증인들이 안수를 하도록 함으로써 증언이 진실임을 증명하고 그들이 들었던 모독과 저주를 범죄자에게 책임 지우는 의식이었다. 이 형벌이 하나님을 모독한 자를 이스라엘 진 밖으로 끌어내어 죽인 것은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서 축출되는 것을 의미하며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이스라엘 진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한편 공개적인 처형 방법을 택한 것은 신성 모독죄가 얼마나 큰 범죄인가를 보여 주고, 또한 회중으로 하여금 그러한 중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5. 시/노래 (출애굽기 15장 1~18: 모세의 노래)
1) 모세의 노래의 의미 : 모세의 노래는 바로의 병사들이 홍해에서 수장되어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된 상태에서 모세와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부르는 노래인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르는 찬송이었다. 이 노래는 일종이 승전가인데 이 노래에서 사용된 단어는 찬송(3회), 노래(3회) 등 주를 찬송하는 노래의 주제로 6회가 사용되고 주의 오른손(3회)이 주의 팔, 주의 손, 주의 힘, 권능, 위엄, 콧김,,거룩, 영광, 인자하심 등 주의 권능과 성품에 관련된 단어들이 총 13회 사용됨으로써 출애굽기의 모세의 노래는주의 권능과 성품을 찬양하는 노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찬송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그 큰 권능과 인자하심으로 에쯔라임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내시어 미래에 도래할 천국백성으로의 훈련을 시작하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볼 수가 있다. 2) 모세의 노래가 속한 출애굽기 15장의 구조 : 15장은 모세의 노래와 함께 최초의 선지자로 지칭 받는 미리암과 여인들의 화답과 함께 마라의 쓴 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마실 수 있도록 치료함으로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죽는다는 교훈을 주셨다. 3) 14장과 16장의 분석 : 14장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바로가 변심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뒤 쫒다가 홍해에 수장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뒤를 쳐다보며 공포와 절망에 빠졌으나 곧이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16장은 만나와 메추라기의 이야기로 백성들의 불평과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움을 나타낸다. 따라서 15장은 우리의 삶이 기쁨과 함께 고난이 있으며 찬송과 함께 불평이 공존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구원을 얻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하고 불평보다는 찬양을 통해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 모세오경 분석에 대하여
모세오경 본문을 다섯가지 요소( 족보, 시가, 이야기, 법, 내러티브)로 분류해서 각기 그 의미를 파악해보았다. 특별히 이번 술취한 노아의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업이 목표하는 바와 같이 노아 행동의 잘잘못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전적으로 나레이터의 언급에 주목하여야 할 것 같다. '당대의 의인' 노아가 홍수이후의 회복된 땅에서 포도원을 경작하여 풍성한 수확으로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고 자고 있었는데 내러티브에 의거,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포도주는 '야인 [yayin] '으로 포도즙이 아니라 '발효된 술'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한데, 이 경우에 신구약 전체에서 술에 관한 부정적인 언급과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지 과제로 남는다. 또한 노아의 아들들이 노아의 하체를 보았느냐 안보았느냐의 문제를 놓고 함의 후손들이 처참할 정도의 인종적인 저주와 차별을 받는 문제와 관련해서 어떻게 신학적으로 해석하여야 할지 궁금하다. 그런데 성서는 술에 대하여 두 가지로 해석을 하고 있다. 일단 구약 안에서만 살펴본다면 술은 대부분 '포도주'를 의미한다. 이 포도주를 많이 마셔야 취하는데, 구약 시대에는 포도주를 취할 만큼 많이 저장해 놓고 마시는 사람들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왕이나 돈과 권력이 있는 상위층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풍요로운 사람이나, 잘 사는 상류층 사람들이나 포도주를 마시고 취할 수 있었다. 즉, 구약에서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는 행동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문맥은 많은 경우에 부를 건강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일부 계층을 고발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술 취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아니다. "마시고 취했다"라고 나레이터가 소개하는 내용 중에 "걱정없이 즐거운 상태에 있다"는 정보를 주는 구약의 본문들이 무척 많다. 나레이터가 어떤 뉘앙스로 말하는지를 정확히 확인해야한다. 정리하자면, 구약의 '포도주' 개념에는 이런 이중성이 있다. 이 둘을 잘 구별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구약에서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포도주'가 처음 등장한다. 이 포도주의 상징성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돌보심, 안식(상류층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의 의미를 지니다가, 신약으로 가서, 예수님의 첫 이적 사역인 '가나의 혼인잔치'와 '최후의 만찬'을 거쳐, 오늘날 교회의 '성찬식'으로 그 상징성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함의 후손들의 저주와 차별의 문제에 대하여서는 노아 사건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에 들어가 하나님의 안식에 거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함이 한 행동은 단순히 아버지의 하체를 보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그 언약의 안식을 거부한 행동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 결과는 오늘의 교회적 용어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기' 이다. 영원한 죽음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이 '인종적인 저주와 차별'보다 약한 결과인지는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처럼 성경본문은 단편적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비단 술에 관해서뿐 아니라 다른 많은 문제들에서도 성경본문들간에 상호 모순되게 기술하고 있는 거 같이 느껴지는 부분들에 대해 나레이터의 뉘앙스를 기준으로 다시 한번 해석함으로써 올바른 성서 해석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다.
성서 해석에 있어서 원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선 족보들(복수형), 계보를 뜻하는 תוֹלְדוֹת(톨레도트)를 창세기 안에서 찾아 보면 창 2:4(천지창조 내력), 창 5:1(아담 자손), 창 6:9(노아의 족보), 창 10:32(그 백성 들의 족보),창 11:10(셈의 족보), 창 25:13(그 세대),창 37:2(야곱의 족보) 에 나오는데 한글 번역으로는 족보, 세대, 계보, 자손, 후손,내력, 대략 등 다양하게 번역할 수 있지만(실제로 한글 개역개정판에서 다양하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원어로 분명히 같은 단어를 쓰는 것에서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인류의 족보와 같은 맥락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천지창조는 인류구속의 역사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창 2:4),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위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는 거룩한 선포였다. שְׁמוֹת(쉐모트)는 '이름들'로 '출애굽기'의 원어 명칭인데 출 1:1이 야곱의 자손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쉐모트'라고 하였 으므로 '사람 이름'을 뜻한다고 보아야 하는데 이 명칭으로 판단해보면 출애굽기의 주제를 '시내산에서의 언약'이란 측면보다도 12지파로 대변되는 '이스 라엘 백성의 형성'이라는 측면을 더 중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보면 언약적인 중점은 전적으로 레위기로 넘겨야 할 것 같다. 쉐모트의 단수형인 쉠(שֵׁם)이 모세(משׁ)의 이름을 거꾸로 해놓아서 언어적인 유희로 볼 수 있는데, 모세가 출애굽기의 저자가 맞다면 출애굽기의 주인공이 모세라고 보았을 때 재미있는 설명이 되는 것 같다. 출애굽기의 원어 명칭과 어떤 관련이 더 있을지 묵상해 볼 일이다.
레위기는 제사와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거룩, 정결, 부정 등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정리하였을 때 지루하고 따분한 책이었지만 성경공부를 하면서 그 언약을 중심으로 구약성경 전체가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 보게 되었고 이번 강의를 통해 레위기가 죄인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가? 즉,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기'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레위기의 원어가 봐이크라( וַיִּקְרָא )로 '그리고 그가 부르셨다'로 번역되니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부르셨는데 (가까이 오라고) 가까이 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해 놓으신 책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히브리서는 레위기의 눈으로 읽어야 하고 레위기는 반드시 히브리서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습니다. 유대교에서 개종한 이들이 다시 유대교로 되돌아가려는 상황에서 그리스도가 구약의 제사장보다 훨씬 우월한 큰 대제사장임을 강조하여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기술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특별히 히브리서와 같이 읽어 보았는데 피상적인 개념외에 더 깊은 뜻은 아직 잘 모르겠다. 혹시 두 책을 묵상하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믿음의 동료들이 있으면 함께 나눔을 원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신약성경에서 얘기하는 '영화'의 단계에 가기위해 거쳐야 하는 '성화'와 관련 '거룩'을 '성화'로 이해한다면 오히려 구약 백성들이 더 쉽게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레위기에서 정한 규정대로 하면 되고 횟수도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성화'는 그리스도 안에서 매일 매일 새롭게 되어야 하고 상상으로도 죄를 범해서는 안되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완전한 성화는 '죽음이 임박'해서나 혹은 '죽고 나서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의 말씀이 무색해진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탐구해봐야 할 주제 같다.
민수기의 법은 광야생활을 통해서 출애굽기, 레위기의 법이 실제 적용되는 과정에서 수정, 보완된 법인데 실제로 신약에서 민수기의 법을 더 많이 인용한다는 설명에 많이 놀랐다. 그렇다면 민수기의 법과 출애굽기, 레위기의 법을 하나 하나 대조해가면서 음미해야 할 필요가 생기고 실제 사역현장에서도 필수적인 지식일 뿐 아니라 심도 있게 묵상해야 할 내용으로 생각된다. 광야라고 하지만 오늘날의 교회를 믿는 자들의 공동체라고 보았을 때 광야는 바로 현재의 교회이며 여기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점들을 짚을 수 있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답안이 그 안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명기는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순종하지 않은 죄로 징계를 내리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징계조차도 여호와의 정의를 열국중에 증거하게 될 것인데 그들이 순종하여 세상의 빛이 되었다면 빛이 된 대로 불순종으로 멸망하면 멸망하는 대로 여호와의 공의를 만천하에 드러낸다는 것이다. 신명기의 주제를 흔히 '주 여호와 네 하나님을 사랑 하라'로 얘기하지만 신명기를 차분히 읽다 보면 곳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할 것을 예견하는 내용이 나타난다. 이것이 바벨론 유수로 붙잡혔다가 되돌아와서 편집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즉, 인위적으로) 우리가 신구약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씌어진 '무오의 진리'임을 인정한다면 사람의 의도라기 보다는 역시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리적인 해석이 아닌가 생각케 한다. 이번 학기 수업에서는 가급적 신약하고 연결시키지 않고 구약 자체만으로 해석하려고 일부러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특별히 신명기가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예견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신명기의 복음을 통해 로마서 7장과 8장의 모순된 것 같은 바울사도의 주장을 명확하게 깨우치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 모세오경 연구의 최대 수확인 것으로 생각한다. 즉 육신의 죄를 끝내 극복할 수 없었지만 (롬 7:2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고 하여 신명기의 "지키지 못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을 것"이라는 답을 신명기를 통해서 비로소 얻을 수 있었으니 이처럼 성경 정독과정에서 신구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올바른 성경 읽기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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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과 정통은 인식론으로 구분하는 것 보다는 체험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이단이 되는 경우 등을 구분해 내어야 할 뿐 아니라 논쟁이 될 수 있는 이유로 이단으로 정죄되었 더라도 그들의 신앙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이 있는 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론을 이해하고 포용하여 정통신앙으로 인도하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이에 대해 정통신앙은 사도신경의 선포와 경륜적(경세적) 삼위일체로 대표 하여 표현할 수 있으며 바우어의 신앙의 규범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다. 초기의 이단은 기독론과 관련된 근본적인 견해차이로 시작되었는데 그 이후에도 유사한 이단들이 지속적으로 출현되었으므로 전통적인 이단을 위주로 살펴보기로 한다.
2. 이단이란
이단이란 교회사에서 정통교리로 인정한 기준에 배치되는 이론을 주장하는 교파를 통칭하는 개념인 바 이단(異端)의 문자적인 뜻은 정통교리와 유사한 듯 하면서도 마지막 부분을 그릇되게 해석한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이단 사상은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지칭하는 경우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구원관, 성령관, 종말관 등에서 이단사상을 볼 수 있다. 이단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단으로 지명된 사상 자체는 물론이고 그들이 그런 정죄를 받게 된 사회적 과정까지 고려해야 한다. 나아가 이단은 다른 어떤 사상만큼이나 담론 공동체를 가리키고 있고 그 공동체는 정통파 공동체에 사회적 정치적 위협을 제기하는 만큼 이단은 사회적 실체를 가진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단은 관념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강제로 어떤 교리를 믿게 만든다든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권리를 침해한다든지 등의 교리 외적의 문제에서도 이단 판단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이단의 특징을 들자면 이단은 엄밀한 의미에서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 신념을 거부하는 불신앙은 아니고 결국에는 전복적이거나 파괴적인 것으로 드러나는 일종의 신앙이며 간접적으로 불신앙으로 이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도적 전승을 인정하지 않고 한 분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 아들로 믿지 않으면 저주를 받으며 이단이다.
경세적(경륜적) 삼위일체는 성자의 완전한 신성과 성령의 완전한 신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수많은 이단이 이 완전한 신성을 부인하면서 독버섯처럼 자라왔다. 특히 헬라 철학과 결합되면서 하나님과 예수의 존재를 다양한 각도로 성경과 다르게 해석함으로써 비슷하지만 다른 사이비 종교를 양산한 것이다. 초기의 고전적 이단들은 기독론과 관련된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서 생겨났는데 에비온주의자들의 양자 기독론은 유대적인 경향을 구현한 것으로 예수를 율법의 엄격한 준수를 통해 의롭게 됨으로써 메시아로 인정받은 사람일 뿐이라고 이해하였다. 그 까닭에 예수는 하나님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에 의해서 양자가 되었다고 했으며 이와 반대로 영지주의를 비롯한 여러 가현설적 이단들을 추종한 사람들은 헬라적인 관심사들을 반영하였다. 신성을 지닌 그리스도는 실제로 인간의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셨다면 그는 하나님일 수가 없고, 그가 하나님이라면, 그는 결코 고난을 당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3. 정통신앙이란
정통이란 하나님의 마음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통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나 구세주가 되셨음을 믿으며 십자가 에서 대속하여 죽은 후 부활하심과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신앙을 기본으로 하여 성도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논의를 함에 있어서 우리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신앙의 기준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즉, 신앙의 규범(rule of faith)이다. 먼저 사도적 전승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한 분 하나님, 그의 천지창조와 함께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포해야 한다. 또한 모든 신학적 해석은 성경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복음주의의 ‘오직 성서로’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동력은 신적 생명의 영원성 안에 자족하지만 흘러 넘쳐서 창조의 행위로 들어간다. 세상을 향한 그의 계획이라는 맥락 속에서 한 분 하나님은 경세적 삼위일체이다. 경륜적 삼위일체는 동방정교를 중심으로 발전된 개념인데 서방교회의 내재적 삼위일체와 비교되며 성경전체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하나님의 백성들과의 언약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갈 4:4) > 성육신하고 부활하여믿는 성도들과 함께 새하늘 새 땅으로 들어간다는 종말론적 인간 구속의 역사 전체를 의미한다. A.D 451년에 개최된 칼케돈 제 4차 공의회에서는 칼케돈 신조를 기초하였 는데 이 칼케돈 선언의 핵심에는 4대 이단의 각각을 명시적으로 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절묘하게 고안된 몇몇 구절들이 있다 : “ 이 두 본성은 혼동이 없고 변화도 없으며 구분도 없고 분리도 없다.”교회지도자들은 이 네 단어 속에 예수 안에서의 신성과 인성의 신비가 담겨 있고 따라서 이 용어들은 전통 기독론의 경계를 이룬다고 확신하였다.
4. 결론
이단과 정통을 구분하려는 노력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노력, 즉 하나님의 마음을 올바로 판단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 바우어의 신앙의 규범과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의 주장을 비교하여 구분하기로 하여야 하며 특히 경륜적 (경세적) 삼위일체를 인정하느냐로 다시 규정할 수가 있다. 신앙의 규범을 정하여 이단과 정통으로 나누는 것은 서로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를 발견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는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세이어야 한다. 결국 대부분의 이단논쟁은 기독론에서 갈리운다고 본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온전한 신성과 온전한 인성을 지닌 분임을 인정해야 하고 한 인격 안에서의 두 개의 완전한 본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말씀(Logos)이신 예수' 개념으로 하나님의 창조적 및 계시적 측면을 강조하고 '아들이신 예수' 개념으로 예수의 역사적 측면을 조명하는 한편 '독생자'로서 하나님의 신적인 아들임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욕정으로부터의 결과가 아닌 '동정녀 탄생'으로 성육신 하신하나님임을 인정해야 한다. 역사적이나 현실적으로 이단으로 규정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예수 그리 스도를 구주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기본에 위배되지 않고 있으면 얼마든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죄하기 보다 대화와 정당한 논리로 설득하여 적극적으로 그들을 포용해야 하며 올바른 정통신앙으로 이끌어야 한다.
초대교회의 異端들(에비온주의, 영지주의, 말시온파) --- 1 편
서론
拔提과제로 초기교회의 이단문제를 선택한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신학공부나 제 자신이 앉아 있는 신앙생활의 자리가 혹시라도 이단 宗派 가 指向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검증작업을 위한 것이며 이러한 검증의 기준으로는 어떤 한 종파 또는 어떤 이데올로기(보수,진보 등)로서가 아니라 無誤의 진리인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정통신앙과 이단의 경계를 구분해 나가 보고자 하며 오늘은 우선 초기 교회의 이단으로 분류되고 있는 종파들중 에비온주의, 영지주의, 말시온 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본론 : 초기교회의 이단종파
1.에비온주의:유대전통에서나온율법주의적이단
에비온은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 에비온주의는 使徒시대 의 이단으로서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신도들이 유대교의 전통을 버리 지 못하고 견지하려 했음. 바울의 사도성을 부인하고 이방인에게 傳導한다 하여 배신자라고 했음. 이 용어는 첫 세기 동안 유대교 공동체와 가까웠던유대인의 基督敎 改宗者들을 指稱하는말이었으나그후에는예수의신성을 부정하고 단지 그를 탁월한 종교적 스승으로 믿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에비온주의 자들은 할례와 安息日의 遵守 , 성전제사, 율법을 중요 하게 생각했다. 그들은 예수는 보통 인간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언 자로서 그가 세례 받을 때 그리스도가 비둘기같이 내려와서 함께 머물다가 十字架에 못 박힐 때 예수를 떠나갔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예수는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며 救援은자기 努力으로얻는것이라고 하는모든사상의 元祖가되었다.
2.靈智주의(Gnosticism)
자신들이 신비한 領 域 이나 秘密戒示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봉. 이는 1세기 말부터 기독교리+그리스 철학+신비종교 등이 혼합되어 물질과 육체를 죄악시하고영을높이평가, 超越的 세계로돌아가는것을구원이라고생각함.이들은 “예수님의 육체는 기적적으로 육체처럼 보였을뿐 예수님의 고난이나 죽음, 부활 등은 실재적인 것이 아니(假現設)”라고 주장. 영지주의는 2세기 헬레니즘의 지배적인 사상으로 중기 플라톤주의에 여러 가지 종료사상들을 섞어놓은종교혼합주의로서기독교의정체성을크게위협했던사상이다.영지주의자들은 이 세상의 물질과 육체의 束縛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내면의 靈 感 과 지식을 추구했다. 그들의 우주관을 보면 초월적인신으로 부터 더 열등한 에온들이 유출하게 되는데 그 에온들 가운데 타락한 데미우 르고스가 물질세계를 창조하게 된다. 따라서 구원이란 인간의 영혼이 ‘영지’를 깨닫고 물질세계를 탈출하는것이다.영지주의자들은 자신들이 비밀 계시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 영지주의 관점에서 예수는 인간들에게 영지를 알려 주기 위해 세상에 온 超 越 的 인 신의 使者인것이다.
3.마르시온주의(Marcionism)
극단적인 바울 추종자로서 2세기 중반에 나타난 가장 위협적인 이단. 마르 시온이 정경으로 인정한 것은 바울의 10개 서신과 편집한 누가복음뿐임. 영지주의처럼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했으며 마르시온의 聖書編輯에 刺戟을 받은 초기 교회는 성경의 정경화 작업을 서둘렀으며 393년 북아프리카의 히포회의와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27권의 신약성경을 확정했음.그는 바울의 以信稱義 교리를 지나치게 신봉한 나머지 행위와 관계된 구약, 모세율법, 유대교 전통을 모두 거부함. 구약의 율법적 하나님과 신약의 사랑의 하나님은 다른 존재라고주장.
《 영지주의와 마르시오니즘 유사성 》
分類
영지주의
마르시오니즘
우주관
이원론적 우주관
이원론적 우주관
유일신신앙 및 구약관
부정
부정
성육신과 부활관
부정
부정
결론
에비온주의는 律法을 벗어나지 못한 신앙이며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고 사람 의 노력에 의해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함으로써 삼위일체교리와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설파하는 성경말씀에 위배됨.한편 영지주의와 마르시오니즘은 영육 이원론을 주장하지만 사람의 인격은 영육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영에 속한 사람은 그 인격이 성령의 요구에 순종하는 사람이고 육에 속한 사람은 그 인격이 성령과 분리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며 이들이 유일신 신앙과 구약과 거부하는 것과 관련 기독교 신앙은 창조주와 구세주를 같은 하나님으로 믿고 구약과 신약을 하나님 말씀으로 수용한다. 또한 이들은 예수님의 성육신과 부활을 부정하지만 성경은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과 죄 용서를 증명한다.
초대교회의 이단들(몬타니즘,군주신론,사벨리우스주의) – 2편
서론
초대교회의 異 端 들(1)을 통하여 에비온파, 영지주의, 말시니즘을 살펴보았으며 이번에는 몬타니즘, 군주신론, 사벨리우스주의를 살펴보기로한다. 마찬가지로 초기교회의 이단종파들을 살펴보고 이들 宗派들이 성경말씀과 어떻게 違背되는지를 차례로 점검해나감으로써 신학생으로서 신학공부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고 경건한 信 仰 생활을 위한 기본 개념을 鼎 立 하고자 한다.
본론 : 초기교회의 이단종파
1.몬타누스주의
뜨거웠던예수再臨이 遲延되자 終末신앙이점점퇴색하는과정에서반작용 으로 발생한 이단으로 몬타누스가 160년경 성령이 자기에게 임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방언과 결정적인 엑스터시의 체험을 강조함. 결혼을 금하고 금식과 금욕생활을 실천하며 순교를 장려하면서 자신과 자신을 돕는 두 여사제 ‘프리스킬라’와 ‘막시밀라’를 통하여 성령은 말씀하신다고 주장. 몬타누스는 요한복음을 引用, 자신이예수께서보내시겠다고약속한 聖靈의 代辯者라고 주장했으며 이들이 주장한 “종말이 가까웠으며 성령을받고금욕생활을 해야 한다” 논리는 2세기 후반 당시 기성교회의 윤리가 타락하고 세속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이러한 종말론적 성령운동에 魅 惑 되었음. 현대에서도 종말론과 성령론을 내세워 기성교회와 제도를 무시하고 현실에서 逃 避 하게 하는종교집단들을흔히볼수있는만큼이들의실체파악은매우중요함
2.군주신론(Monarchianism)및3.사벨리우스주의:삼위일체를부정
영지주의자들과 말시온이 주장했던 하나님의 이중성과 이온들의 다양성에 반대, 하나님의 통일성 혹은 君主性을 擁護하는 데서 君主神論의 기원을 찾을수 있다.역동적 군주신론은 데오도투스가 최초로 주장했고 사모사타의 바울이 확립한 사상으로서 그리스도의 신성은 부정하고 인성만을 강조했으며 (이점에서 사벨리우스주의와 다름) 그리스도는 동정녀 몸에서 난 독특한 존재요 로고스 가 내재한 완전한 인간으로 인정하였지만 본질적으로 하나님과는 다르며 나아가 예수는 신적이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養 子 가 되었다고주장한다. 樣態론적(形態론적) 군주신론은 일명 ‘성부수난설’ ‘사벨리우스 주의’라고 하는데 주창자는 노에투스와 프락세아스이며 3세기초에 사벨리우스에 의해 확립된 사상으로서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하고 신성만을 강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양식 혹은 顯 現 으로서 하나님 자신의 受 難 이라고 하여 정통파 교 회로부터 非 難 과 공격을 받았다. 또한 삼위일체를 가면으로 認 識 하여 삼위 를 부정하고 가면 뒤에는 오직 한 하나님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 역동적 군주신론과 사벨리우스주의 비교 》
분류
力動的 군주신론
사벨리우스 주의
主唱者
데오도투스, 사모사타
바울
노에트스,프락세아스
그리스도관
人性만을 강조
神性만을 강조
예수에 대한 인식
동정녀 탄생,완전한인간으로 인식하였지만 하나님과는 다르다고 생각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이 그리스도로서 역사 가운데 나타났다는
논리
삼위일체관
부정
부정
결론
결론에서는 고대교회의 이단 대처방법을 세 가지로 살펴보고 이를 반영하여 현대사회에서 이단 대처방법을 강구해보기로 한다
【 고대교회의 異 端 대처 방법 】
첫째, 고대교회는 신약성경 27건을 正 經 으로 확정했음. 신약을정경화하는 기준은 그것이 사도적 전승 안에 있어야 하며 예수를 메시야로 고백하는 신학적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교회가 예배에서 사용하는 보편성이 있는 문서라야 했다. 비록 교회는 397년 카르타고 공회에서 신약 27권을 정경으로 확정했지만 무라토리가 발견한 150년에 작성된 문서를 보면 이미 신약 27권이 교회안에서권위를지닌성경으로사용되고있었다는사실을알수있다. 둘째, 당시의 교인들은 성경을 구입하기 어려웠고 글을 아는 사람도 적었다. 그래서 교회는 짧은 신조를 기억하게 해서 이단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했다. “사도신경”은 이단을 대처하는 데 필요한 정통신앙을 잘 요약한다. 셋째, 교회는 주교(목사), 장로, 집사라는 직분을 세워서 이단에 대처했다. 교회가 박해를 받고 이단의 공격을 받을 때사도적 권위를지닌 주교가교회를 지키는 힘을 발휘했다. 특별히 키프리아누스는 영지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교회의 통일성의 근거를 주교의 권위와 사도적 전승에 두었음. 이런 전통이 주교제도(로마카톨릭,동방정통교회,성공회등)로발전했다.
【 현대교회의 異端 대처 방법에 대한 考察 】
첫째, 고대교회에서 확정한 정경의 무오성을 믿고 모든 교리는 성경의 통일적, 세부적 내용에 의해서 이단과 정통을 구분하는 체계를 갖춘다. 둘째, 성도들이나 일반 불신자들에게 이단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을 교육하며 이에 대해 꾸준히 홍보한다. 셋째, 직분자들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하고 교단에서 끊임없이 교육하고 테스트하여 기성교회에 이단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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