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결론

 

이상과 같이방언”(γλῶσσα) 정의부터 시작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현대 신학의 해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 보았으며 원어로 성서와 많은 역본 들을 대조, 비교하여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 보는 한편 신앙의 선진들이 이미 연구해 놓은 성과를 토대로 고린도전서 14장의방언 대한 사도 바울의 관점에 대해서 논증해 보았다.

 20세기에 접어들어 성령과 영적 은사를 강조하는 오순절 운동의 발흥으로 현대 교회에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방언”(γλῶσσα) 연구하는 것은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또한 수많은 신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그러나 많은 경우 고린도전서의 방언”(γλῶσσα) 단지 가지 뜻으로만 해석함으로써 논리적으로 문맥에 맞는 설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고린도전서를 제외한 신약성경 전체에서 사용된 방언”(γλῶσσα) 용례를 보면 마가복음, 사도행전, 요한계시록까지 복수로 쓰였을 경우외국어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살펴 보았다. 반면에,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방언”(γλῶσσα) 넒게 잡아서 2가지, 상세하게 구별하였을 최소 3 이상의 의미로 쓰였다. , 방언”(γλῶσσα) 복수로 쓰였을 일반적인외국어 의미와은사로서의 외국어 방언으로 쓰였고, 단수로서 긍정적인 측면으로황홀경의 발화 부정적 의미의반복되는 모를 소리 구분된다.

이처럼 고린도전서에서 방언” (γλῶσσα) 단수로 쓰인 용례는 분명히외국어로서 쓰인 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한   모를 없는 소리 (an unknown tongue)” 긍정적인 측면의황홀경의 발화 경우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의미로서무질서하게 반복되는 모를 소리등도 분명히 안에 있었을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은 교회내에서 질서 없이 이러한방언 남발하면서 자신이 최고의 은사를 받은 행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γλῶσσα 단수와 복수 문제에 대한 해석을 혼동해서 온갖 종류의 오해가 난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사도 바울은 상당히 많은 외국어를 구사했을 것이고 외국어 능력은 당시로서 세계였던 지중해 연안에서의 그의 역사적 선교에 없어서는 안될 은사였을 것이다. 바울은 외국어를 하는 자체는 은사이지만은사로서의 외국어 방언 일회성 표적으로 불신자를 위한 것이지 교회 안에서 수시로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예언을 하는 것이 교회를 위해서 유익한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한편 바울의 고린도전후서의 저작 목적을 고려해 사도 바울은은사 로서의 외국어 방언이나황홀경의 천사들의 언어등은 환영하였으나 부정적 의미의반복되는 모를 소리(an unknown tongue)” 대해서는 정확히 뭔지 모르므로 조심스럽게 생각하면서 통역이 있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무질서하게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려되므로 통역이 있을 경우에는 해도 좋지만 그것도 제한적으로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14 4절에서 단수로서의방언자신을 교화하는 유익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고 28절에서도 자기와 하나님에게 말할 것이요라고 긍정하고 있으므로 방언을 함이 자기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믿고 방언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사적인 행위 (privacy)이므로 금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상으로 고린도전서 14장에 나오는방언”(γλῶσσα) 관련된 용례를 살펴 보았는데 연구를 통해서킹제임스버전”(KJV) 노우호가 제기한 단수, 복수의 용례 구분과 관련하여 14 9절과 21절의 예를 통해서 바울이방언” (γλῶσσα) 단수, 복수를 분명히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음을 논증하여 한층 심화시켰으며 신약 성경 전체의 용례를 분석함으로써 가설에서 하나의 이론으로 발전할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13 1절과 14 4절의 분석을 통해 바울이은사로서의 외국어 아니라천사들의 언어 긍정적인 측면의 황홀경의 발화 인정했을 것으로 보았으며 14 2~3절과 관련 헬라어 원어 성경의 정관사와 구두점(세미콜론) 넣어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무엇보다도 14 21절에서 바울이 구약성서의 구절을 예로 방언 상대방이 외국어로 말할 듣는 사람들이 자기 나라말로 내용을 알아 듣는 방언인헤테로글로솔랄리아” (heteroglossolalia) 해석할 있음을 밝힘으로써 고린도전서 21-25 39절까지 문맥에 맞는 해석을 있었다.

이렇게 고린도전서의방언”(γλῶσσα) 대해서 여러 각도로 분석해 보았는데  부분에 대해 결론이 났다기 보다는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한 것일 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것이다. 특히 바울이 현대교회의 방언 현상과 유사한 “an unknown tongue” 긍정적인 측면의황홀경의 발화 부정적인 측면의 반복되는 모를 소리 나누고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만큼 소고를 바탕으로현대교회의 방언현상 어떤 것인지, 당시 고린도전서의 “unknown tongue” 같은 것인지 등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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