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언어() – 2. 바벨탑 사건

 

창세기 11장에 의하면 인류는 원래 언어로 통일되어 있었으나 바벨탑 사건 이후로 언어가 혼잡이 되고 그때부터 사방으로 흩어진다. 성경적 족보상으로는 노아의 장남 셈의 4대손인 벨렉과 그의 동생 욕단 대부터 시작해서 족속과 언어가 갈렸다 ( 10). 시기가 바로 바벨탑 이후 족속이 갈린 시기일 것이다. 이후에 이들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족속별로 언어별로 각기 발전하게 되었다. 성경에는 벨렉(‘나눔 ) 욕단대부터 세상이 나뉘었음을 차례에 걸쳐서 밝히고 있다.

성경은 특별히 욕단(‘그가 작게 되어질 것이다 ) 족보를 역대상 1장과 함께 기재하고 있다. , 야벳과 달리 세상이 나뉘는 벨렉대와는 별도로 욕단의 계보를 번이나 명기한 것은 훗날 욕단의 계보가 중요한 역할을 것이라는 암시로 보여진다. 때부터 족속과 언어가 나뉘어 것으로 성경은 설명을 한다. 욕단의 후손들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에 정착했다고 하는데 곳이 파미르고원, 천산산맥, 알타이 산맥쪽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지만 이것은 어원적으로 연구해봐야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주목하여야 부분은 수메르 문화와 관련된 것인데 수메르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일대에서 번성한 고대문명이다. 수메르인이 어디서 인종인지 밝히는 것은 뒷부분에서 다루기로 한다. 우리는 인류문화의 시원을 메소포타미아로 보고 논의를 시작한다. 지역의 고고학적 성과를 살펴보면 B.C 5,000~3,000 이르기까지 지역은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가 혼재되어 있다. 시기는 놀라울 정도의 문화가 이미 피고 있었다. 관개농업과 상업의 발달, 도시 국가의 번성 등과 함께 문자의 발명이 이루어졌는데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시기의 원시문자의 존재이다. 

벨렉과 욕단의 시기에 세계로 흩어진 종족들은 각기 다른 언어를 말하면서 이어져 갔다. 한편 각각의 언어는 각각의 문자로 발전되어 갔는데 최초의 문자로 알려진 수메르 문자(설형문자, 쐐기문자) 셈어족 (페니키아어, 히브리어) 문자에 영향을 주었고 인도유럽어족(원 인도유럽어, 산스크리트어, 타밀어) 문자에 영향을 것으로 보인다. 산스크리트 문자로부터 그리스/로마문자 à 불어/독일어 à 영어로 발전되어 왔다. 부분은 어원학에 속하는 분야인데 이것은 다른 파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한다. 원 인도유럽어(Proto Indo-European), 산스크리트어나 타밀어의 분석을 통해 이들 언어가 어원적으로 한국어, 일본어의 뿌리를 이루고 있음이 최근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유럽어족의 뿌리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산스크리트어는 또한 한국어와 연관이 있는 한자의 기반이 되기도 하면서 동서양언어의 공통분모 역할을 하고 있다. 산스크리트어의 어원 연구를 통해 바벨탑 이전의 언어가 원래 하나의 동일한 언어였다는 것을 증명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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