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구약성서 신학 -- 류행열

신학서적 리뷰 2020. 4. 14. 06:19 Posted by forest38

 

제 목 : 신학이란 무엇인가? 호남신학대학교 편

(구약성서 신학 류행열 교수)

1. 2. 구약성서 신학내용요약

[ 서론 ]

하나님의 이름

명칭

함의()

비고

셈족어의 일반적인 호칭인 엘과 연관을 가지는 히브리어적으로 음역된 명칭 거룩한 분

 

엘로힘

 

엘로아

 

샷다이

전능자’, ‘산의 유일자

 

바알

지배권과 관련 있는 명칭 멜렉은 왕권과 관련

 

아도나이

 

멜렉

 

야훼

구약성서에 6,700회 이상 나오며 셈어 계통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명칭으로 오직 이스라엘만이 사용

 

야훼 쩌바옷

만군의 야훼’, 전쟁 때의언약궤와 관련, 예언서에 자주 등장

 

<조상들과의 언약>창세기 12장 이후의 이른바 족장사로 분류되는 이 부분은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주어지는 언약이다. 이 언약은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민족을 민족되게 하는 땅을 약속한 것이다. 또한 중다한 후손으로 커다란 민족이 되리라는 약속(12:1-3)이다. <출애굽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훼> 출애굽은 구약성서의 구원사 정점에 위치하는 사건이다. 하나님의 주도하에 이스라엘 민족을 종살이에서 구원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 것이다. 이러한 구원의 역사는 광야에서도 계속된다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의 훈련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살게 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려 하셨으나 이들은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계획에 부응하지 못한다. <이스라엘의 선택과 계약> 제사장 나라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은 구별된 존재로 살아야 한다. 그들은 거룩과 공의로써 치장을 하여야 하며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존재이다.

[ 하나님이 베푸신 일 ]

하나님께서는 땅을 주셨는데 땅의 원 소유주는 하나님으로서 그분의 허락이 있으셨기에 이스라엘 땅이라는 논리다. 모든 것은 야훼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초기에는 풍요와 생산의 축복을 토속신인 바알의 소관으로 알아 바알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점차 풍요의 축복도 하나님의 베푸심으로 그 분께 순종할 때 이루어짐을 알게 된다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함께 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인격적인 현존을 의미한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임재는 두 제사용구인 회막과 법궤와 결부된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야훼의 이름이 있는 곳에 와서 그 앞에서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예물을 가져오며, 그 앞에서 식사도 한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전쟁을 수행하시는데 전쟁의 승리는 야훼의 작용으로 모든 영광은 그분께 돌려져야 한다. 따라서 전승은 야훼의 선물이지 인간적인 승리의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여기에도 인간의 예측을 넘어서는 패배라는 결과도 종종 보여줌으로써 야훼의 은총을 돋보이게 해 준다또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선지자나 예언자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파송하시는데 그로써 백성을 위한 은혜를 충족시킨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수없는 하나님의 종들이 등장해서 말씀에 합당한 백성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분

역할

비고

모세

이스라엘을 해방으로 이끔

 

여호수아

군대지휘관이자 토지의 분배관이며 야훼의 명령에 복종하게 하는 자상한 충고자. 여호수아 이후 각 지파 체제로 비교적 자유로운 연맹체제를 유지

 

사사

사사기가 보여주는 초기 이스라엘의 혼란스러운 모습은 파도가 규칙적으로 밀려오는 기복의 연속이었다. 활동영역은 전 이스라엘에 걸치지 않고 국지적이며 그들의 인간적 용맹성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구로서 힘을 발휘하며 출현도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루어진다. 백성을 회개하게 하는 역할

 

사무엘

왕을 세우는 역할

 

사울

군대 지휘관, 거만하고 편집증적이어서 야훼의 영이 떠남

 

다윗

그 등장이 지극히 초라한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야훼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야훼의 영에 감동되어 중요한 역할을 다한다. 전쟁에서 탁월한 전과로 인정을 받고 백성들의 환호와 함께 왕으로 추대

 

솔로몬

영웅적인 요소도 없고 오히려 비정상적인 출생으로 궁정의 비밀모의와 함께 왕이 된다. 인간적인 범죄와 부조리 가운데서도 야훼의 결정이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 부분이다. 남북 분열의 위기를 초래. 북이스라엘은 200년을 지속하다가 멸망하고 유대는 400년을 지속하다가 멸망함

 

제사장

야훼의 은사에 상응하여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들은 율법을 교육하고 생명의 율례를 준행하도록 한다. 또한 신성한 제비를 뽑고 제사를 집행한다. 예배시에는 백성을 축복하는 특권이 주어진다

 

예언자

개별적인 소명으로 야훼에 의해 선택. 초기의 예언자는 일정한 틀 없이 황홀경 등 역동적인 현상에 치중. 후기로 가면서 예언자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사신 파송을 강조. 사신의 위임을 받을 때 말씀은 예언자의 전유물로 말씀의 중단은 곧 사신직의 중단 의미

 

지혜자

국가의 정치적 고문. 지혜는 폭넓은 개념에 속하나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은사에 해당. 지혜는 철저히 생활과 그 실천적인 면을 지향. 지혜는 그 유통이 가히 국제적 교류를 하고 인간 삶의 편의로운 처신과 관련. 지혜는 구약의 실용주의. 도덕, 윤리적인 것과 무관하다는 점에서 당혹하게 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은 지혜에 관해 야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귀결

 

각 시대별 지도자들의 역할

[ 하나님의 계명 ]

1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너에게 두지 말라”(20:3) 이는 자기 백성에 대한 야훼의 독점적인 자기 권리 주장이다.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분이며 동시에 그의 유일성을 강조하는 오직 한 분이신 야훼께 복종하는 것은 구약신앙의 근본이다2계명은 우상 금지의 계명은 출애굽의 역사적 행위에서 역사를 초월하신 분의 형상을 묘사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분은 언제나 형상 묘사를 초월해 존재하시는 분이다. 야훼는 결코 인간이 만든 피조물에 갇혀 있는 하나님이 아니고, 마음대로 취급할 수 있는 분도 아니라는 것이다3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다어떠한 이유로도 야훼의 이름이 남용될 수는 없다. 이러한 것은 신명기 18:10~12과 레위기 24:10~23, 레위기 19:12의 거짓맹세의 금지, 그리고 에스겔 36:20의 야훼의 이름을 훼방하는 문제에 대해 다루는 것에서도 맥을 같이한다. 이 규정은 후대에 이르러 더욱 강화되고 마침내 이름을 말하는 것도 꺼리다가 발음법마저 잊어버리게 되었다. 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안식일의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의 안식일은 매 7일마다 야훼를 위하여 쉼으로써 야훼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이 계명은 십계명 안에서 긍정문 형태로 된 계명가운데 하나로 약속이 수반되어 있다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재산이다. 이 계명은 인간 생명의 절대 신성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자존하는 생명의 소유자가 아니라 야훼가 준 생명을 야훼가 보호한다는 의미이다. 야훼의 거룩한 전쟁에서 많은 생명이 죽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음은 그런 이유이다. 하나님의 뜻은 가장 값지다고 하는 인간의 생명보다도 우위에 있다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이 계명은 부부 관계를 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남녀 관계는 책임적 관계로서 성적인 문란함을 보여주는 가나안의 풍속과 질적으로 다르다. 혼인의 신성함을 위협하는 행위를 금한다. 제사장의 영역세서도 간음을 부정의 첫 범주로 간주한다(18:6, 22:11) 8, 10계명은 이웃의 재산에 대한 태도이다. 타인의 재산에 대한 보호는 그것이 하나님이 주셨다는 사실에 있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백성들에게 재산을 골고루 분배하려는 데 있다. 하나님은 이에 역행하는 어떤 행위도 분쇄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레위기 25장의 희년제도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이 계명은 피고를 해할 목적으로 재판장 앞에서 거짓 증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문맥으로 보아 직접적인 관심은 진실과 거짓,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파괴하는 것을 경계한다.

[ 인간의 즐거운 삶 ]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란 진실과 질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야훼는 그 의로써 구원 행위를 하셨다. 사람의 도 계명의 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구약적인 란 계명에 맞춘 바른 행동을 말한다. 시편 24:4에서 에 관한 전반적인 정의를 내리고 있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니 아니하는 자로다.” 그러한 사람은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는 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예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긴다.”고 한다. ,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의를 말한다. 믿음은 약한 존재가 강한 존재에 확약을 얻고, 그에 결합하고 고착하는 것이다. 야훼의 약속을 굳게 믿음으로 굳게 서는 즉 보호를 받게 된다는 말이다. 믿음은 그 안에 자체적으로 회개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는 것이다또한 찬양, 감사,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온전하게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의 가장 아름답고 좋은 삶은 찬양이다. 시편 기자는 찬양은 산 자만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한다. 시편은 찬양의 책이며 공동체의 예배와 긴밀한 관련을 가지는 책이다. 시편은 찬양을 주로 하는 책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에 고난에 처한 의로운 인간의 탄식과 기도, 고난을 이기게 하신 분에 대한 찬양과 감사 등 온갖 신앙의 감정들의 도가니라고 할 수 있다. 탄식, 찬양, 고백, 기도, 감사, 지혜, 교훈 등의 많은 요소가 혼합된 신앙인의 응답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진, 거룩한 영성의 책이다. 구약은 또한 신앙인의 삶과 지혜의 말씀의 집대성이다. 구약의 지혜문서는 가장 인간적인 책이다. 지혜란 야훼께서 인간 삶의 풍요로움을 위해 주신 것이다. 모든 지혜는 야훼께 귀속되고 근원적으로 그에게서 유래된다. 지혜는 많은 문제를 슬기로 풀어 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알 수 없는 부분이 적지 않다. 어떻게 악인이 세상세서 잘 되어도 하나님은 모르는 체 지나가시는지와 같은 불가해한 것들이 있지만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못 박는다전도자는 허무를 말한다. 체념으로 끝나지 않고 시간 속에 주어진 좋은 것을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것이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주어진 삶을 최대한 즐거워하는 것이 헛된 세상에서의 삶의 방법이라면 그 한계는 하나님 안에서 즐기는 삶이라고 한다욥기는 고통을 당하는 인간의 실존 문제와 고통을 받는 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고난자가 취해야 할 적절한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진, 겸손하고도 경건스런 침묵이다. 이러한 결론은 고통이란 하나님의 신비하고도 측량할 수 없는, 그러나 의미 있는 행동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통찰과 하나님과의 친교(만남) 이외의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는 확신 위에 기초하고 있다. 욥은 참으로 살아 있는 순교자이며 엄청난 고난의 터널을 건너 고난의 한복판에서 승리해 우뚝 서 있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

[ 예언자들의 선포 ]

하나님과 그 백성간의 빗나감에서 정치, 사회적 위기가 초래되고 연민의 하나님은 백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도모한다. 예언자들의 출현이 이를 대변하지만, 실로 이전의 역사 속에서도 갈등과 뒤틀림으로 인한 위기는 적지 않았다. 역사의 초창기에서 보여준 위기는 다른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경륜이 펼쳐졌다고 보며 여기서는 대거 출현한 당대의 예언자를 신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살펴본다이 시기의 문서 예언을 보면 B.C 8세기의 대표적인 네 명의 예언자는 아모스와 호세아, 이사야와 미가이다.

이름

출신 및 시대

활동지역

활동내용

비고

아모스

유대 드고아의 목자출신

북왕국과 남왕국

당대의 사회적 생태, 당대인의 역사 이해, 제사 이해 및 일반적인 삶의 방식 등에 대해 강한 거부. 그의 예언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당시의 국제사회까지 영향을 미침

 

호세아

이스라엘을 창녀가 된 아내로 비유

북왕국

자신의 결혼을 통해서 유비를 내세워 말씀을 전하는 특이한 점이 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계약 관계로 보지 않고 가족관계와 결혼의 관계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을 한다. 하나님을 잊는 시점이 가난에서 풍요로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지적. 인간의 회개가 곧 하나님의 자비를 작동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의 자비가 인간으로 하여금 뉘우치게 하고 돌아서게 한다는 것

 

이사야

호세아와 동시대인으로 유대출신

예루살렘에서 40여년간 활동

거룩하신 하나님이 백성에게 공의를 요구하신다고 말하고 하나님은 거룩한 반면에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항했다고 하면서 그러나 야훼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므로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은 후에는 남은 자들의 구원이 있을것이라고 주장

 

미가

모라셋 출신으로 이사야와 동시대

사마리아 함락전에 예언을 시작

불의한 방법으로 땅을 탐하는 자들을 비난. 도시를 규탄하고, 백성들의 착취와 돈의 노예가 된 예언자들, 불의하고 돈만 아는 예루살렘의 통치자, 제사장, 예언자들에 대하여 선포. 특히 68절의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씀은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의 메시지를 총괄하는 포괄적인 선언이 되고 있다.

 

또한 포로기의 예언자들로는 스바냐, 나훔, 하박국, 예레미야, 에스겔 등이 있다.

이름

출신 및 시대

활동지역

활동내용

비고

스바냐

 

예루살렘

야훼의 날에 대해 예루살렘에 나타날 구체적인 일들과 거민에 관하여 말한다. 스바냐는 인접국들 뿐만 아니라 구스, 니느웨 등 강대국에게도 심판의 말을 선포

 

나훔

 

니느웨

의로우신 하나님이 인간의 악행을 벌주심. 그것은 니느웨가 야훼의 뜻을 배반하는 모든 적대 세력을 통칭한다고 보는 것임. 나훔과 요나서는 모두 니느웨를 초점으로 하고 있으나 인간의 자만이 지나치면 나훔서처럼 니느웨가 멸망하고 그 백성이 회개하면 요나서처럼 구원 받는다고 주장

 

하박국

바빌론의 영향력이 남왕국의 삶을 장악하고 있을 당시

남왕국

어찌하여 요시야는 개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일찍 죽었으며 하나님의 백성이 또다른 굴욕을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선한 백성이 악한 민족에게 계속 억압을 당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투성이의 상황전개에 하박국은 어찌할 줄을 모른다.

 

예레미야

요시아 왕의 통치시기

 

북방의 적이 침략하여 유대와 예루살렘을 침략한다고 예언. 이스라엘은 헛것을 섬기고 양심이 부패하고 사회적 범죄는 늘고 산당에서는 바알이 예배된다고 지적. 북방의 적이 쳐들어오는 환상을 보고 몸을 치며 마음속 깊이 애통해 한다. 예언자의 고통 속에서 야훼의 고통이 반영된다. 예레미야의 고통은 그의 선포의 일부가 되었다

 

에스겔

BC 597년 여호야긴 왕과 함께 추방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기간에 사역

전체적으로 포로 전 문서 예언자들의 심판 선포를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죽음의 재난을 극복하고 새 삶을 맞이하도록 권고한다. 에스겔의 중심되는 예언은 상징 행위로 나타나며 이스라엘 집의 중추인 예루살렘이 곧 함락될 것이라고 예언. 에스겔은 한 주제와 표상을 끈질기고 자세히 예언

 

포로기 이후의 예언을 보면 포로기 이후의 시대는 암흑기로 이 시대의 예언자인 제 2 이사야는 절망의 시대를 달랠 복음전도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사야 40:3~5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2 이사야의 선포는 그대로 실현된다. 새 출애굽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즉 야훼가 해방의 도구로서 일으키신 자에 관한 언급에서 구체화됨마지막으로 묵시문학이 있는데 구약의 묵시부분은 에스겔 38장 이하, 요엘서의 일부분, 이사야 24~27, 스가랴 12~14, 그리고 다니엘서 등이 이에 해당. 다니엘서는 새것이 세계에 침입해 올 것을 말한다. 후기 묵시문학은 세계의 마지막 위기에 대한 기대와 하늘의 하나님이 영원한 한 왕국을 건설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나라들을 맡기도록 하나님의 권세가 작용할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견디기 힘든 상황 아래일지라도 배교하지 않고 오로지 야훼 한분만을 공경하며 그분의 계명에 충성하며 견딜 것을 요구.

3. 리뷰

우리는 하나님의 정식 명칭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고대 이스라엘인들은 하나님이라는 거룩한 존재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여 써놓은대로 읽지 않고 다른 말로 읽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노아, 아브라함, 이스라엘, 다윗 왕과 언약을 세우신.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서에서 후일에 세우실 새 언약에 대해 말씀하신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널리 가르치시는 사역의 주요 주제가 하나님 나라인 것은 분명하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결국 우리는 언약과 하나님 나라는 동일한 실체를 다루며, 성경이라는 성당에 들어가는 주출입구의 두 개의 문임을 알게 되었다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출애굽으로 보여주신다. 하나님 백성을 선택하여 인류전체를 구속하시려는 원대한 계획을 시작하신 것이다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의 훈련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살게 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려 하셨으나 이들은 선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부응하지 못한다그들은 거룩과 공의로 옷을 입고 하나님 백성의 역할(제사장)을 수행하여야 하였지만 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썪은 베띠의 비유로 예레미야는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의 심판을 경고한다하나님께서는 우선 출애굽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이 살 수 있는 땅을 주셨는데 약속된 땅을 주시고 그 땅의 모든 것을 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신다. 이를 순종하지 않음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고난이 잉태되었던 것이다. 구약의 역사를 보면 상당부분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을 비롯한 토속신을 섬기다가 징계를 당하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모든 것을 멸하라는 명령을 거역한 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범죄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구약의 지혜서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고대 근동에서는 지혜문학이 존재했다. , 보편적인 윤리나 지혜가 존재했다는 얘기가 된다. 구약의 지혜서가 고대 근동의 지혜를 수집했음이 이를 증명한다. 그러면서도 구약의 저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범위내에서 지혜를 수용하고 구약에 포함시켰다여기서 우리는 왜 정경에 지혜문학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구약의 지혜문학은 인류의 보편적인 윤리와 지혜를 포함함으로써 이 내용을 정경에 포함시킴으로써 기독교 이론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거나 전혀 이질적인 논리라고 생각하는 이방인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것이다선지자, 예언자들의 경고 및 예언을 보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면서도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약속, 특히 메시아의 출현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약신학에서도 최근의 추세는 구약신학을 신약신학, 더 나아가서 성서해석사와 조직신학까지 관련시켜서 다룰 것을 주장하면서 지금까지 신학의 각 분야가 독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고 신구약의 유기적인 해석을 할 것에 대한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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