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안 자료 로마서 1, 2

신학서적 리뷰 2020. 2. 9. 04:01 Posted by forest38

OO교회 주일 신앙강좌 로마서 1                        인도: OOO 전도사

1.    우상숭배는 영적 간음인가?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로마서 1:2326, NKRV) 저자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을 성적인 죄에게 넘겨주신다고 한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신자들은 특히 성적 순결의 측면에서 거룩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로마서  123~26절이 번갈아 가면서 우상숭배와 육체적 타락을 두 번에 걸쳐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는 자라서가 아니라 우상 숭배, 즉 영적인 간음으로 인해 정욕과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다라고 해석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내버려 두다로 쓰인 헬라어 παραδίδωμι내어 주다로 번역해야 한다. ‘그냥 놔두다라는 의미가  아닌 적극적으로 죄에 빠지도록 하였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상숭배라는 잘못을 저지른 인간 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왜 음란과 정욕에 빠지도록 하셨는지를 확인해 봐야한다.

바울은 우상 숭배의 배후에는 사탄, 즉 어둠의 영과 타락한 세상 권세가 존재한다고 설명한다(고전 10:19–22).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으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사탄의 말을 따름으로써 영적인 간음을 행했고 이로 인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어 우매해지면서 우상숭배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육체적 타락에 넘어 가도록 놓아 두시고 또한 역리적인 육체적 타락까지 이르게 하신다. 우상숭배와 성적타락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경은 남녀가 합하여 한 몸이 되는 사건에 대하여 여러 곳에서 언급하고 있는데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5:31-32) 라고 해서 여기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증거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로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왜 수치와 두려움으로 입을 가리지 않고 하체를 가렸는지에 대해서 성경적인 해답을 찾아야 한다. 영적인 간음과 육적인 간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간음을 더 큰 범죄로 보시는 것 같다. 앞서의 로마서 구절을 묵상해보면 영적인 간음을 범한 인간을 육체적 타락에 내던지셨다고 해서 선후로 보아 영적인 간음이 육체적 타락의 원인이 된다. 또한 그들의 마음의 정욕대로라는 구절로 비추어 보아 원래 인간은 원초적으로 정욕의 죄를 짓는 존재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육체적으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영적인 간음을 하지 않으면, 즉 하나님 한 분만을 온전히 바라보고 성령의 열매를 바라고 우상숭배를 철저히 배격하면 육체적으로 타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오직 성령의 은사만이 육체적 타락을 막아 줄 수 있다.

l  하나님께서는 왜 우상숭배를 한 인간들에게 성적으로 타락하도록 내버려 두셨는가?

l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는 범죄행위를 한 후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왜 범죄한 입을 가리지 않고 하체를 가렸는가?

l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 하와를 유혹하는 옛뱀(사탄) >

 

OO교회 주일 신앙강좌 로마서 2                        인도: OOO 전도사

1.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  니라” (로마서 8:30, NKRV)

οὓς δὲ προώρισεν, τούτους καὶ ἐκάλεσεν· καὶ οὓς ἐκάλεσεν, τούτους  καὶ ἐδικαίωσεν· οὓς δὲ ἐδικαίωσεν, τούτους καὶ ἐδόξασεν.

(로마서 8:30, NA28) 

저자는 로마서 830절에서 영화롭게 했다의 원어 ἐδόξασεν을 미래에 확정적으로 올 일이기 때문에 부정과거로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여기서 영화롭게 했다를 문자 그대로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화롭게 된다는 것은 완전한 성화,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 우리 삶의 자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 있다면 이미 영화롭게 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가 죽어서야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관련 830절은 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의 이유로 봐야 하는데 여기서 모든 것은 성도들의 고통, 실패, 죽음까지도 포함된 개념이어서 과거, 현재, 미래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통계열역학을 주창한 루트비히 볼츠만은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이라는 개념은 유일하지도 않고 방향도 없으며 양자화까지 될 수 있는 것으로 과거 현재 미래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 시간은 상대적이어서 지구의 좌표계에서 볼 때 블랙홀의 좌표에 있는 사람은 영원한 시간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성경이 말하는 시간 개념의 신비를 풀어주는 이론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해서 불러 의롭다 하신 자들을 이미 영화롭게 해놓으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미리 정해서(προώρισεν) 불러(ἐκάλεσεν·)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고(ἐδικαίωσεν·) 의롭다 한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ἐδόξασεν)에서 전부 부정과거로 표현함으로써 천상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구원해 놓으신 것이다. 그런데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이라는 문구를 보면 29절에 나오는 미리 정한 그 사람들이다. 구원하기로 예정했으면 그대로 다시 부른 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도 떨어지지 않는다. 가령 29절에 있는 미리 정함이 있던 사람을 열 사람이라 했을 때 30절에 와서 “미리 정하신 그들을” 그랬으니까 열 사람을 부르시고, 부르시는 이 열 사람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그리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는 말이다.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영광의 기업에 들어가도록 하신다는 말인데 이것은 마지막의 정점적인 구원을 말한다. 처음부터 나중까지 같은 사람이 내내 이렇게 특수하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대상이 되어 있다. 예정된 자들 가운데 하나도 떨어지지 않고 예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 그러니까 영화롭게 된 사람들이 그대로 열 사람이다. 내내 같은 사람이다. 예정되었다 하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인 것이다.

l  바울은 왜 영화롭게 했다는 것을 부정과거로 사용하여 표현했는가?

l  사람은 죽어서가 아닌 현세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l  물리학에서 말하는 시공간의 왜곡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 시공간을 뒤트는 블랙홀 – NASA 제공 >   

  < 질량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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